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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일보] 고은 시인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비 15억 달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글쓴이 겨레말 작성일 2010.10.05

<SCRIPT language=javascript> </SCRIPT> 2010년 10월 4일 [한국일보]에 보도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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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비 15억 달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이훈성기자 hs021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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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인 고은(사진) 시인은 4일 "정부 당국이 국회에서 의결된 편찬사업비를 주지 않아 겨레말큰사전 사업이 큰 위기에 처했다"며 "남북 관계의 긴장과 상관없이 사전 편찬 사업은 지속되게 도와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겨레말큰사전 사업은 남북 국어학자들이 양측 어휘 30만여 개를 총괄하는 사전을 만든다는 목표로 정부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남북협력기금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은 시인은 "예산이 없어 연구용역자들이 손을 떼는 등 50%의 공정을 넘긴 사전 편찬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통일 후 사회통합의 가장 큰 모태가 될 언어의 통일을 장기적,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사업"이라며 "그동안 정부 당국의 정책적 판단과 남북 관계를 고려해 인내해왔지만, 여야가 법으로 정해 매년 국회에서 예산을 배정해온 사업을 임의로 재단해 무산시키는 것은 심히 잘못된 일"이라고 정부를 비난했다.

이재규 편찬사업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국회에서 예년처럼 편찬사업비 15억원과 편찬사업회 운영 경비 등 30억원을 사업회에 주기로 의결했지만 이를 집행하는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편찬사업비를 제외한 15억원만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편찬사업회는 편찬사업비 중 5억원을 북측 편찬사업회에 어휘 수집, 사전 제작 등에 필요한 물자 형태로 지원해 왔고 나머지는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경비, 연구용역비 등으로 써왔다. 이 사무처장은 "분기별로 열어온 남북편찬위원회 회의도 정부의 불허로 올해는 한 번도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국회가 의결한 것은 남북협력기금 운영계획이며 여기엔 편찬사업회 지원 규모가 명시돼 있지 않다"며 "구체적 예산을 결정하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올해는 편찬사업회 지원금을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여기엔 남북 관계 변화, 편찬 사업의 단계별 필요 예산 등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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