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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나가다가.....
글쓴이 지나가다가 작성일 2009.07.16

일찍이 이희승 선생은 "한 종류의 공통된 언어를 사용하는

단체는 이해관계 이외에 감정적으로도 굳은 단결력이 생겨

위대한 세력의 덩어리가 된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1960년대 북한이 '문화어'를 제정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어를 통해 사회를 재구성하고자 했던 그들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교류망을 통해 언어는 진화하고, 인간과 사회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언어의 본질적 특성을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무기'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체제에 문제가 된다면 살아 숨 쉬고, 생동하는

말글을 마음대로 삭제하기도 하고,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말글을 새로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도 겨레말큰사전 편찬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남한과 북한이 함께 만드는 사전인 만큼 그들 체제를 옹호하기 위해 전혀

잘못 풀이된 단어들도 없을 것이고, 더욱 정확하고,

누가 봐도 합리적인 단어풀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가까운 미래에 북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말글 쓰기를 위해

겨레말큰사전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뜻 깊은 사업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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