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위원회올림말분과, 집필분과, 새어휘분과, 정보화분과
나누어 현재까지 25차례 남북공동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겨레말큰사전》 이렇게 만듭니다.
올림말 선정 작업

남북 양측이 《표준국어대사전》과 《조선말대사전》에 수록된 올림말에서 선별한 23만여 개의 어휘와,
남북 및 해외에서 발굴한 새어휘 10만여 개를 《겨레말큰사전》에 수록할 올림말로 선정합니다.

집필작업

남과 북의 편찬위원들이 논의하여 작성한 《집필요강》에 따라 2009년부터 올림말집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남북에서 각각 집필한 원고를 상대측에서 2차례 이상 검토하며, 검토된 원고는 다시
남북공동회의에서 논의하여 합의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새어휘 조사 작업

남북 및 해외 동포 사회에서 널리 쓰이면서도 남북의 국어대사전 《표준국어대사전》과 《조선말대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어휘 10만여 개를 발굴하여 수록합니다. 새어휘 조사는 ‘지역어 조사’와 ‘문헌어 조사’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겨레말큰사전 형태 표기 작업

남북의 형태 표기 전문가들이 자모 배열순서, 두음법칙, 사이시옷 표기,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 등 남과 북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형태 표기를 통일하는 작업을 합니다.
통일된 형태 표기를 《겨레말큰사전》 집필 작업에 적용합니다.

《겨레말큰사전》 편찬 과정
편찬지침 작성
  • 올림말 선정 지침
  • 집필지침
  • 새어휘 조사 지침
  • 어문규범 작성 지침
  • 프로그램 작성 지침
올림말 선정 및 조사
  • 올림말 선정
  • 새어휘 조사
  • 새어휘 선정
올림말 집필
  • 올림말 집필
  • 새어휘 집필
  • 어문규범 작성
  • 말뭉치 구축
  • 편찬 프로그램 작성
  • 삽화 작성
집필원고
교차 검토 및 합의
  • 남북이 각각 집필한 원고 교차 검토
  • 남북공동집필회의에서 교차 검토한 원고 합의
출판
  • 교열
  • 교열·교정
  • 출판
남북 ‘1차 합의 원고’를 만드는 절차
  • 남측 원고 집필
  • 북측 원고 집필
  • 상대측 집필원고 검토안 작성
  • 집필원고 검토안 교환
  • 상대측 원고 검토안에 대한 재검토안 작성
  • 집필회의
  • 1차 합의 원고 작성
  • 현재까지《겨레말큰사전》에 수록될 올림말 총 33만여 개(기존어휘 23만+새어휘 10만)중 약 30만 7천여 개(기존어휘 23만+새어휘 7만 7천)의 올림말 선별을 완료하였 으며, 선별된 올림말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집필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남북 집필원고 12만 5천여 개 단어를 1차 합의하였습니다.
  • 새어휘는 남북 및 해외 지역(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사할린 등)의 겨레말과 1900년대 이후 남북 및 해외동포 사회의 문헌자료를 조사하여 그 중 7만 7천여 개를 올림말로 선별하였다. 또한 남북 및 해외동포 사회의 문헌자료 등 말뭉치(corpus) 3억 어절을 구축하여 사전 편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겨레말큰사전》에 적용할 남북 형태 및 표기(어문규범) 가운데 자모 배열순서,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 문장부호등에 대하여 상당 부분 합의하였고, 남북 차이가 큰 두음법칙, 사이시옷 표기 문제 등은 향후 공동회의가 다시 열리면 함께 논의하여 합의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립국어원 통일교육원 통일부 남북통화문화센터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통일맞이 한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