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는 지난 2월 말 흉내말 집필과 말뭉치 구축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용역 사업을 시작하였다.
‘흉내말 집필 사업’은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 모양, 동작 따위를 흉내 내는 말(의성어와 의태어)을 집필하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말뭉치 구축 사업’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에 활용하고자 문학작품, 신문, 잡지 등의 문헌 자료를 입력하여 말뭉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북은 현재까지 해외동포 사회의 문헌자료까지 망라하여 총 2억 6천만 어절을 구축하였으며, ≪겨레말큰사전≫ 올림말 선정과 뜻풀이, 용례 선정 등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