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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름다리’의 동의어로 쓰이는 북녘말.
예) 북대천의 량쪽대안에 련결해놓은 ○○○○가 멋에 겨워 늘어져있었다.《지름길》
②
‘염색약’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 “머리카락에 들이는 물감.”을 뜻한다.
예) 희슷하게 센 머리카락에 ○○○○을 들이니 한결 젊어보였다.
③
‘다사다망하다’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로 ‘○○○○하다.’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를 뜻한다.
예) 오숙은 여태 그 녀자가 ○○○○하게 지내는 것을 한갖 가정주부의 소일거리로 치부해왔었다. 《원종주, 나리꽃》
④
‘만만하다’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 “다루기가 쉽게 호락호락하다.”를 뜻한다.
예) 어디다 대고 삿대질이야, ○○하게 보이는 모양이지.
⑤
‘방부제’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 “미생물이 자라나거나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며 유기물질이 썩거나 삭는 것 또는 변질되는 현상을 막는 약.”을 뜻한다.
예) 식초는 미생물들의 작용을 억누르므로 음식의 ○○○○○으로도 된다.《가정상식》
⑥
‘해코지’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 “남을 해치는 것.”을 뜻한다.
예) 결국 ○○○가 제잡이격이 된셈이지요.《전종섭, 금방울 은방울, 토끼와 자라》
⑦
북에서 ‘요통’을 다듬은 말로, “병적으로 허리가 아픈 증상.”을 뜻한다.
예) 건강에 좋은 더운물에 발담그기를 여러번 하면 ○○○○, 랭증, 머리아픔 등의 증상들이 없어진다.《간단한 치료방법-더운물에 발담그기》
⑧
‘초저녁’의 동의어로 쓰이는 북녘말. “날이 어두워진지 얼마 안된 때.”를 뜻한다.
예) ○○○○에 잠시 눈을 붙였더니 꿈을 꾸지 않았겠니.《변희근, 뜨거운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