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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 낱말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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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는 오그려서 바닥에 붙이고 다른 한다리는 오그려서 그우에 포개여놓고 앉는것 또는 그런 몸가짐.”을 뜻하는 북녘말. 동의어는 책상다리.
예) 희끗희끗한 수염발을 내리쓸며 ○○○ 틀어 정좌하였으니 그 기상이야 범상하기를 이를데 없고….《최홍일: 눈물젖은 두만강》
‘데이터베이스’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 “필요한 자료를 종합하여 집중적으로 모아놓은 곳 곧 호출빈도가 그리 높지 않은 자료나 프로그람을 컴퓨터 리용자들이 공동으로 쓸 수 있게 한곳에 모아놓고 통신회선을 통하여 리용하도록 꾸려놓은 기지.”을 뜻한다. 자료○○.
“기계로 움직이는 삽.”이라는 뜻으로, 북녘에서 굴삭기와 같이 땅을 파는 기계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말뚝 박는 ○○○과 나무.
“눈의 각 부분의 빛 굴절이 고르롭지 못하여 물체를 똑똑히 볼 수 없는 시력 또는 그러한 눈.”을 뜻하는 북녘말. 동의어는 어릿보기, 란시. ○○보기.
북에서 ‘음성모음’을 다듬은 말로, “우리 말 모음체계에서 혀의 높이와 소리의 울림과 소리의 느낌에 따라 나누어지는 모음의 한 갈래.”를 뜻한다. 밝은 모음들인 《ㅏ》, 《ㅗ》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혀가 높고 울림이 작으며 어두운 느낌을 주는 《ㅓ》, 《ㅜ》, 《ㅡ》와 같은 모음들이 이에 속한다. 어두운○○.
‘무선호출기’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만든 전화호출신호용의 종이 울리는 수신기.”를 뜻한다. ○○○종.
“간에서 생겨난 열물(쓸개즙)을 한동안 장만해두는 주머니.”를 뜻하는 북녘말. 간의 앞부분 아래에 붙어있으며 길둥글게 생겼다. 동의어는 열물주머니, 담낭, 쓸개.
예) 간과 ○○○○, 취장을 갈라 내여 관찰한다.《생물》
‘화장지’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 “위생에 관계되는 일에 쓰도록 만든 종이.”을 뜻한다. 종이수건, 종이손수건, 변소종이, 화장종이, 종이솜 등이 있다. ○○종이.
예) 흰 운동화를 빨아 해빛에 말릴 때 ○○○○로 싸서 말리우면 누런색이 없어지고 새것처럼 하얗게 된다. 《신발을 단정하게 신고 다닙시다》
북에서 ‘역산법’을 다듬은 말로, “어떤 셈을 한 결과를 셈을 하기 전의 수(또는 식)로 되돌아가게 하는 셈법.”을 뜻한다. 더하기에 대하여 덜기(빼기), 덜기(빼기)에 대하여 더하기 등을 이른다. 동의어 거꿀셈법. ○○산법.
북에서 ‘양봉업’을 다듬은 말로, “꿀을 얻기 위하여 꿀벌을 치는 일.”을 뜻한다. 동의어 벌치기.
예) ○○○○에 재미가 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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